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ICON 광주 2023' 개막을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라고 운을 띄웠다.
주기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생성형 AI의 미래 전망 등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첨단 3지구에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내년이면 마무리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기환 위원장은 "광주 AI 사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예결위 간사, 민주당 예결위원장을 만나 광주 인공지능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모두 함께 AI 선도도시 광주 건설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AI포스트(AIPOST)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