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크 저커버그 SNS)
(사진=마크 저커버그 SNS)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가수로 변신했다.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과 함께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커버,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한 것이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을 발표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저커버그는 미국 힙합 뮤지션 티페인(T-Pain)과 함께 릴 존(Lil Jon)의 '겟 로우(Get Low)'라는 곡을 커버했다. 

저커버그와 티페인의 '겟 로우'는 저커버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을 위한 헌정곡이다. 저커버그는 "제가 프리실라를 처음 만났을 때 '겟 로우'가 흘러나왔다"라며 "우리는 매년 기념일에 이 노래를 듣는다"라고 밝혔다. 

(사진=마크 저커버그 SNS)
(사진=마크 저커버그 SNS)
(사진=마크 저커버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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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커버그는 "올해 티페인과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의 겟 로우를 만들었다"라며 "스포티파이에서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앨범 자켓에는 저커버그와 티페인이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저커버그와 티페인의 '겟 로우' 커버곡은 기존 곡보다 훨씬 느린 템포로 제작됐다. 이 곡을 들은 저커버그의 아내는 "정말 로맨틱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