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광주과학관)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대국민 과학문화 서비스 증대 및 유기적 협력관계 도모를 통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시콘텐츠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의 전시프로그램 대국민 제공 ▲양 기관이 개발‧운영 중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교구재 상호교류와 신규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한 과학문화서비스 고도화 추진 ▲관람객‧이용객 대상 상호기관 홍보를 통한 상생기반 마련 및 국민과학 문화 접점 증대 등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국토 동부권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민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국내 유일무이한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중심기관으로, 호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인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궁무진 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특장점을 융합해 보다 고품질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