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5회째 기부

왼쪽부터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김홍균 회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왼쪽부터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김홍균 회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광주상공회의소가 이달 21일 국립광주과학관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김홍균 회장(남선산업 주식회사),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과 채화석 상근부회장,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김홍균 회장은 “지역산업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기업유치활동에 매진해오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주신 광주상공회의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래인재 양성 및 과학기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16년부터 국립광주과학관에 총 4회에 걸쳐 3,600만원을 기부한 이후 과학관후원회가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번에 이렇게 뜻을 더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후원금을 과학인재 양성에 소중히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광주상공회의소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간 과학문화 편차 해소와 호남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지식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확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회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사업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및 ‘휴관일 초청행사’ 등의 후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아이들을 방문‧초청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