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일즈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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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서비스용 SaaS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최초의 에이전트용 마켓 플레이스이자 커뮤니티인 '에이전트익스체인지(AgentExchange)'를 출시했다. 

에이전트익스체인지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다. 에이전트익스체인지는 200개 이상의 초기 파트너와 엄격한 보안 및 고객 검토를 통과한 수백 개의 기성형 작업, 주제, 템플릿으로 출시됐다. 

솔루션을 결합한 조직들은 생산성, 효율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만들고 배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포스의 플랫폼, 통합 GM인 앨리스 슈타인글라스는 "에이전트익스체인지는 고객이 워크플로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세일즈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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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에이전트가 마련돼 있어, 자사의 사업이나 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찾고 배포하는 과정이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세일즈포스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을 강화한 새로운 모델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가 공개한 AI 에이전트는 AI가 기업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자동으로 조치를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새로운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 2dx'는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부 기능은 현재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담 에반스 세일즈포스 AI 플랫폼 GM은 "에이전트 AI를 모든 워크플로나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해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직원을 강화하고, 고객과 연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