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6월 20일(금) 오후 4시,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김윤섭 이사장을 초청해 ‘미술품의 감상과 투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술을 좋아하는 시민은 물론, 예술의 가치를 투자의 측면에서도 바라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예술 감상의 깊이 있는 즐거움부터 미술품이 지닌 경제적 가치까지 폭넓게 다루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투자로도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윤섭 이사장은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국립현대미술관 평가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이건희 컬렉션 감정위원 등을 역임한 미술평론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은 감상의 대상이자, 시대와 시장을 읽는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예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시에 비즈니스와 예술의 접점을 모색하는 사례와 통찰을 공유한다.
예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싶은 일반인, 미술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 예술경영 분야의 종사자 등 다양한 배경의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참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룡아트홀(062-715-26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연이 열리는 오룡관은 GIST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문화적 교류를 위해 행사·회의·강연·세미나 등을 위한 캠퍼스 내 다목적 건물이다.
오룡관 1·2층 내벽에 조성한 전시공간인 오룡아트홀은 2022년 12월 제1회 초대전을 시작으로 현재 전시 중인 ‘Insun Choi_회화의 고백’까지, 총 16회의 전시를 이어 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나눔과 공공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윤영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