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목포시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대불산단 조선 스마트 물류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과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알엠에쓰플렛폼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불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조선 특화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수요확산 및 도내 조선 관련 기업의 상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 소개 ▲고중량 블록 물류 운송에 특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의 적용기술 소개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대불국가산업단지 소재 제조, 생산, 물류 분야 등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사업설명회 2부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도내 조선분야 기업,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물류 분과위원회도 진행됐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대불산단 물류 체계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3년부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조선 고중량 블록의 원활한 물류 운송 및 안전성 확보 등 스마트 물류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해 50억 규모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