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힙합 듀오 왑듀오(어비, 제노)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 이번 앨범은 청춘의 설렘과 로맨스를 주제로, 타이틀곡 '하트뜀박질'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하트뜀박질'은 썸을 타는 젊은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귀엽고 간드러지게 표현한 곡이다. 첫눈에 반한 순간부터 사랑이 피어나는 과정의 두근거림을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왑듀오를 데뷔시켰던 루니얼 프로듀서가 10년 만에 다시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하트뜀박질'에는 에픽하이의 '1분 1초'에서 인상적인 보컬을 선보인 가수 타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왑듀오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왑듀오의 새 앨범 '하트뜀박질'은 오는 7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