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스젠바이오)
(사진=바스젠바이오)

바스젠바이오가 LG사이언스파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에 대한 공동 홍보 등에 걸쳐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바스젠바이오는 지난해 12월,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UPERSTART의 육성기업(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로 최종 선정돼, LG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아고라(Agora)를 진행했으며, 이어 LG 유관부서와 다양한 협업 포인트 논의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바스젠바이오 사업개발본부 김재원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더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바스젠바이오의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LG와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지난 10월, 영진약품에 대장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신규 타겟 5종을 기술이전 하는 데 성공했으며, 셀트리온, 대웅제약, 동아ST 등과도 활발한 협업을 통해 꾸준한 매출 및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