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경영의 중심에는 ‘SKMS(SK Management System)’가 있다. 구성원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VWBE와 SUPEX를 추구하는 경영 철학인 SK그룹의 SKMS(SK Management System)는 오늘날 SK하이닉스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은 자사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성장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의 'SKMS&그로스(SKMS&Growth) 조직은 SK 고유의 경영철학과 경영기법을 정리한 'SKMS'를 확산시켜, 구성원들의 변화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다.

이 부사장은 27년간 SK그룹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았다. 이 부사장이 SK하이닉스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22년. 오랜 기간 SK그룹에서 인재 육성과 SKMS 확산 업무를 수행해 온 그는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에게서 더욱 특별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보여준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성장 의지와 욕구’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SK하이닉스에서는 홍보가 없어도 수강 신청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일이 많았다"라며 "이러한 상황들을 보며, 우리 구성원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VWBE와 SUPEX 추구를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 부사장은 신임임원으로 선임된 것에 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기쁜 마음도 있습니다만, 우리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라며 "유독 뜨거운 우리 구성원들의 성장 의지와 욕구를 충족하고 지원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부사장은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SKMS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구성원 육성’은 SK하이닉스의 핵심 가치이자 지향점"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전사 차원에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신임임원으로서 이 부사장은 HRD 분야에서의 AI 활용과 전문가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AI 혁신을 이끄는 SK하이닉스인 만큼, AI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라며 "올해는 AI 역량 향상 및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AI 전문가 양성·사용 체계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사장은 구성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신임 임원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그는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를 포함한 SKMS&Growth는 구성원들에게 변화와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회사 모든 구성원의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