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재 유치원 아이들 대상 해양쓰레기 심각성 알려
학생들, 놀이형 수업으로 구성…학습효과·참여도 높인다

기획봉사 포스터 사진.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기획봉사 포스터 사진.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계원예술대학교(지도교사 정준원)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해 화제다.

계원예술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해양 쓰레기 치워야 해양' 프로젝트는 쓰레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김하린, 이정원, 이종우, 정아인, 최영원 학생 등이 직접 기획·진행한다. 

‘해양 쓰레기 치워야 해양' 프로젝트는 오는 10일 의왕시에 위치한 갈뫼유치원에서 첫 발을 뗀다.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해양 쓰레기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한 내용의 ‘바닷속에서 바다 친구들 구해주기', '올바른 분리수거 스피드 게임’ 등 수업을 실시한다.

‘해양 쓰레기 치워야 해양'은 해양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는 의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명명된 이름이다.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해양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았으면 한다"라며 "올바른 분리수거를 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앞서 자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프로젝트에 앞서 자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