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안제영, 이담 학생팀 프로젝트 기획
청계마을 다함께 돌봄센터서 프로그램 진행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지도교수 정준원) 학생들이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청계마을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브랜드디자인과 1학년 김재희, 안제영, 이담 학생들이 팀을 꾸려 진행됐다. 학생팀은 ‘내가 사는 지역을 알자’라는 기획 의도를 중심으로 지역 아이들과의 체험형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의왕시 지역 알기 수업 진행 ▲시·그림 작품 만들기 ▲간식 시식회(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왕시-리즈’는 의왕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을 그림 일기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아이들의 그림 일기 속에는 의왕시의 로고, 슬로건(yes-의왕), 의왕시의 특산물(청계산 벌꿀·우렁쌀 등) 등이 담겼다. 아이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글과 그림은 모두 한 부의 일기로 완성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담 학생은 "의왕시의 미래가 되어줄 어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더불어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지닌 가치를 알게 된다면 그 자체로 의왕시와 아이들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