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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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프리젠테이션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인 '구글 비즈(Google Vid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비즈는 올해 초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24' 강연에서 소개된 최신 앱이다. 

구글 비즈는 프롬프트를 통해 스토리보드, 스크립트 초안 등을 작성해 준다. 또 제미나이가 자동으로 스톡 영상을 삽입하고, AI 음성 해설을 만든다. 여기에 기업의 사업 아이템 정보를 첨부하면 영상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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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이 도구가 교육용 비디오를 만들고, 회사의 주요 발표를 공유하고, 회의를 요약하는 등의 영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구글 드라이브의 문서를 연동해 편집 가능한 스토리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되는 스톡 영상은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거나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에서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자신의 음성을 녹음해 음성 해설을 쉽게 추가할 수도 있다. 

구글 비즈가 적용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이용자들에게 접근 권한이 주어진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