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S)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말까지 폴란드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MS는 최근 자사 공식 뉴스룸을 통해 폴란드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AI 교육 캠페인을 공개했다. 내년 말까지 폴란드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MS는 현재 43만명 이상의 IT 전문가, 비즈니스 담당자, 학생들을 교육했다. 폴란드어로 진행하는 무료 AI 교육은 MS AI 스킬 네비게이터(안내자) 학습 허브를 통해 제공된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겸 사장은 "AI의 혜택을 받으려면 개인이 AI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라며 "AI 기술에 대한 새로운 투자는 폴란드 사람들이 경제 전반에 걸쳐 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MS)
(사진=MS)

AI 스킬 네비게이터 도구는 폴란드어로 AI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MS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MS의 AI 내셔널 스킬 이사인 루카스 포크스는 "폴란드는 AI 전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어 주요 시장 중 하나"라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현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국민들은 폴란드어로 제공되는 다양한 AI 관련 교육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일반인들을 비롯 개발자,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AI포스트(AIPOST) 진광성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