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 해결 스타트업 7팀 참가…시장적합성 검증과 고객 확보 기회 제공

(사진=마음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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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베스트먼트가 스타트업과 사회초년생을 잇는 '제12회 공명전 스타트업 For Seed, 상즉인 스타트업 라이브(이하 스타트업 라이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라이브'는 공명파트너즈(대표 오상훈), 마음인베스트먼트(대표 곽진우), GSIC(대표 임성중)가 공동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라이브'는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 시장적합성 검증 및 고객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지난 2022년부터 공명파트너즈가 주관해 온 스타트업 투자 경연 대회 '공명전'에서 서류 심사와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공명전'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회차별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주제로 구성하여 초기 창업팀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있다. 선발된 기업은 ▲넛지 ▲도도한콜라보 ▲코지메이커스 ▲커리어노트 ▲포트존 ▲브로즈 ▲키라앤커머니 등 총 7팀이다.

이와 함께 구독자 91만4000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자취남'과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회초년생과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들은 실질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마음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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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에는 '제품 피드백 세션'도 진행됐다. 이는 참가자들이 제품 시연 이후 남긴 의견을 바탕으로 시장적합성 기반의 PoC(기술검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량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향후 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상훈 공명 파트너즈 대표는 "스타트업 라이브는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마음인베스트먼트 부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타트업 현장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창업 생태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중 GSIC 대표는 "창업가 DNA는 세대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발견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청년 스타트업들이 제시한 비전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GSIC가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