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산업용 AI 디지털트윈 솔루션 선보여

(사진=스마트큐브)
(사진=스마트큐브)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핵심 솔루션 ‘큐브트윈(CubeTwin)’을 활용한 산업용 디지털트윈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수출 지원 행사다. 올해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300개사가 400개 부스를 설치해 기계·바이오·재생에너지·조선·자동차·AI 등 전 산업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스마트큐브는 특히 여수산단 AX 실증 사업의 대표 AI 공급기업으로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단지 AX 통합 홍보관’ 전시에 참여해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선보였다.

스마트큐브는 박람회 현장에서 에너지 플랜트, 화학 플랜트, 제조설비, 항만 물류 분야에 적용된 큐브트윈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큐브트윈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복잡한 산업 현장을 가상공간에 구현한다. 

(사진=스마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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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운영 최적화·안전성 강화·탄소 절감·AX(Autonomous eXperience) 실현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 스마트큐브는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일본의 의료용 가스 및 에너지기업 Airwater Hokkaido와 에너지 분야 디지털트윈 기술 협력을 논의 중이며, 싱가포르 글로벌 IT기업 ST Engineering과는 디지털트윈 기술 협력을 위한 NDA 협약을 체결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산업단지 기업들이 디지털트윈과 AX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큐브트윈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