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협약식 현장. (사진=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산학협력 협약식 현장. (사진=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건)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이현찬)은 13일 오전 11시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연계 위한 협력 활동 지원 ▲성공적인 협력관계 위해 전문가 자문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 ▲직업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 확보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희건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의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산학협력 협약식 현장. (사진=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산학협력 협약식 현장. (사진=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이현찬 원장은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으로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나주 혁신산단을 비롯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회원사들은 잠재력 있는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