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큐브트윈'으로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스마트큐브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국가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 공헌 대상'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마트큐브를 포함해 총 39개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다.
스마트큐브는 AI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큐브트윈(Cube-Twin)'을 앞세워 산업용 디지털트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큐브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3차원 트윈 환경 구현 ▲실시간 데이터 입체 시각화 ▲기존 시스템과의 독립적 연동 ▲AI 플랫폼 및 모듈과의 인터페이스 제공 등의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산업의 디지털 고도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스마트큐브는 이미 에너지(수소충전발전소), 화학 제조(여수산단), 철강 제조(대구경 시설물), 항만(부산항만공사) 등 국가 주요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에어워터 홋카이도(Airwater Hokkaido)와는 의료용 가스 및 에너지 분야 디지털트윈 협력을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의 글로벌 IT 기업 ST 엔지니어링과는 화학 플랜트 및 에너지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 관제 및 최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화학·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마트큐브의 산업용 디지털트윈 기술력이 국가 핵심 산업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에너지·화학·철강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산업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